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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1:13:43
  • 최종수정2023.05.08 11:13:43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9월까지 행복텃밭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텃밭 만들기'도시농부'를 운영한다.

'도시농부'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활동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농촌 생활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20가족이 참여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련관은 '도시농부'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클라이밍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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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