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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바이오 축제 '바이오 코리아 2023' 10일 개막

주제 '초연결 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
김영환 지사 "기술혁신 선도 신르네상스 출발점"

  • 웹출고시간2023.05.10 15:43:48
  • 최종수정2023.05.10 15:43:48

'바이오 코리아 2023'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3'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초연결 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막이 올랐다.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바이오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열린다.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컨퍼런스는 13개국 120여명의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 공유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시는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 주제별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후지필름, 아이큐비아 등 글로벌 기업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의 첨단 바이오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비즈니스 포럼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포럼과 기술 교류·공동 연구의 논의 자리는 존슨앤존슨, 페링제약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자인 김영환 충북지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캐서린레이퍼 주한호주대사, 쟝 프레드릭폴센 스위스 페링제약 임원, 신시아버스트 아이큐비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보유한 바이오 데이터의 양과 질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시기를 단축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바이오 코리아가 국내 기업들의 첨단기술 공유의 장으로 활용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바이오가 글로벌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신르네상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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