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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지원책 속도

제천시 찾아 도정 설명회 개최, 12개 사업과 기업 유치 건의
청풍랜드 일원 현장 방문 다양한 건의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23.05.16 17:36:40
  • 최종수정2023.05.16 17:36:40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6일 제천시를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정 운영 홍보와 소통을 위해 충청북도에서 마련한 이번 자리는 제천시의회, 제천시 출입기자단 등과 간단한 상견례로 시작해 제천시정을 파악하고 운용방안을 모색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됐다.

제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80여 분간 진행된 '도민(제천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천의 미래를 만들고자 건의를 이어갔다.

이날 시민들은 코레일 계열사와 기업, 산림치유원 등 유치를 건의했고 체조 훈련장, 북부지역 생활 체육공원,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강제동 유수지 공영주차장,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등 인프라 조성을 요청했다.

또한 평생학습관 이전과 제천소방서 용지 확장 등 안건도 나왔다.

이어 청풍랜드 일원에서 진행한 현장 방문에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8기 도지사 핵심 공약사업으로 북부(청풍호), 중부(괴산호), 남부(대청호) 등이 권역 거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시와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감하는 동시에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될 것임을 약속하며 민심을 돌봤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는 상급 기관인 동시에 우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미덕으로 우호적 관계를 구축해 더 나은 제천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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