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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 특별 감사

송봉섭 사무차장 자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근무

  • 웹출고시간2023.05.15 21:05:29
  • 최종수정2023.05.15 21:05:29
[충북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실시한다.

1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달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혜 관련 논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조사하고 있다.

특별감사위원회는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 중 한명이 위원장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 2명과 시·도위원회 간부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채용 과정 전반에 걸쳐 규정 위반이나 특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등이 있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감사 결과 규정 위반 등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실이 발견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예정이다.

현재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관련 논란이 나오는 것을 고려해 선관위가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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