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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경영인협의회장에 조방형 강내농협장

단일 후보 추대… 2년간 임기

  • 웹출고시간2023.05.14 15:27:19
  • 최종수정2023.05.14 15:27:19

조방형 청주 강내농협장.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조방형 청주 강내농협장이 지난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의 협의체로,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농업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국 1천100여 곳의 농·축협 조합장 중 27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충북지역은 조합장 65명 중 26명이 가입돼 있다.

조 조합장은 단일 후보로 추천돼 별다른 투표 과정 없이 참석자들의 추대로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회장인 조 조합장은 청원군의장과 한농연 도연합회장, 농어촌 특별대칙위원회 도위원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5년 3월 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 현재까지 8년간 강내농협을 이끌고 있다.

재임 중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원 달성과 강내농협 본점·하나로마트 신축, 주요소·육묘장 준공, 농협 최고 영예 총화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7년 증축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년 연속 연매출 20억 원 달성의 진기록을 세웠다.

조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 및 상호증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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