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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3 09:03:13
  • 최종수정2023.05.13 09:03:13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발명의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발명이고 발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특허"라며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혁신적 사고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위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위해 기술 유출과 같은 침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으로 창의와 혁신의 성과물을 보호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술의 사업을 통해 경제·사회적 성취로 이어지도록 금융지원, 스타트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디.

이어 참석한 발명인들에게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이인실 특허청장과 함께 청소년 발명 전시회를 관람했다.

학용품 고정이 가능한 다용도 필통을 발명한 공산중학교 3학년 이태희 양에게는 "이 필통은 나도 하나 사야 되겠네"라고 격려했다.

또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발명한 판교초등학교 6학년 김선근 군에게 "초등학생이 참 기특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금탑 산업 훈장 등 발명의 날 유공 포상자와 가족, 발명 청소년, 특허청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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