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방신문협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축제 개최

수원 메쎄에서 12~14일 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국가균형발전위 후원

  • 웹출고시간2023.05.13 09:01:07
  • 최종수정2023.05.13 09:01:07
[충북일보] 전국 규모의 첫 고향사랑기부제 한마당축제가 열었다.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 개막식이 12일 수원역 앞 수원메쎄에서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장 등 주요인사, 지역일간지 대표 및 출향인사,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지역 대표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이하 대신협)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한마당축제는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붐업 조성을 위해 전국 규모로는 처음 개최됐다.

김중석 대신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한 고향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자, 도농간 격차 해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제도"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낙후된 농·어·산촌의 어려운 지방 재정을 돕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농·수산물 판매촉진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부제의 성과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대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장제원 국회 행정위원장도 축하 전문을 보내왔다.

고향사랑기부 대축제 행사장 내에서는 참가 자치단체별 우수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전시·판매되고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관이 운영돼 각종 지역 특산품을 확인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각 시도별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한마당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배석한 기자

사진설명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12일부터 3일간 수원메쎄에서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한마당축제를 개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