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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4 13:05:10
  • 최종수정2023.05.14 13:05:10
[충북일보] 법무부 청주소년원은 지난 4월 8일 실시한 '2023년 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30명 중에서 28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소년원은 올해 2월부터 학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퇴직교사를 초빙해 국어, 수학, 과학, 영어, 한국사, 사회 등 6개 과목을 지도했다.

또 소년원생의 집중교육을 위해 특별반도 약 2개월간 운영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주소년원 학생은 "기초가 없어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보니 몇 번이나 포기하려 했다"며 "선생님의 설득과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운 청주소년원장은 "학생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상급학교 진학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출원 후에도 올바른 진로를 선택해 건전한 사회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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