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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간호대학, "간호법은 국민건강·간호학생의 미래"

  • 웹출고시간2023.05.15 17:55:50
  • 최종수정2023.05.15 17:55:50

충북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간호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대로 반드시 간호법을 공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13개 간호대학 교수들과 간호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대로 반드시 간호법을 공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선 협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국민의힘도 정책협약서를 통해 간호법 공약에 동참했다"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12만 간호 학생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간호법 제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2년간 현행 의료법체계를 존중하여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 조정됐다"며 "특정 지역 단체들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주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정치적 거래의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직역을 대변하는 듯한 허위사실 유포와 보건의료계 갈등 원인을 간호계로 돌리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반대라는 개인적 입장을 내비치는 것도 공무원 중립성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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