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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4 16:33:09
  • 최종수정2023.05.14 16:33:12
나의 선생님
        장현두
        충북시인협회 이사
        괴산문협 지부장



오월이면 연둣빛 새순처럼 떠오르는 얼굴
내 캄캄한 청춘의 어깨를 토닥여준 고교 영어 선생님

나를 볼 때마다
어머니 같은 눈빛으로 안아주시며
현두야 공부 열심히 해라
열심히 해야 한다이

그 따뜻한 음성
그 절절한 마음
심장 깊숙이 평생을 이끈 생의 철리

아 당신은 영원한 나의 등대
아직도 이 가슴에
시퍼렇게 살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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