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의·기술보증기금·이종배 국회의원,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지역 기업 애로사항,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5.15 11:33:18
  • 최종수정2023.05.15 11:33:18

충주상의에서 충주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상의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한 충주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가 최근 충주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종배 국회의원(충주), 충주지역 10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리비콘을 방문해 투자 유치와 수출을 통한 매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비콘은 PDLC(고분자분산형액정) 필름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으로 양산화한 벤처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에서 2014년부터 투자와 보증을 지원받았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독일 유명 자동차의 협력사인 유리전문 회사와 2019년 공급계약을 체결해 썬루프용 필름 납품을 통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충주상의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사업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기술과 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기술 보증 지원제도의 폭과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덕 회장은 "여러 대내외 악재로 인해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관련 정책과 제도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께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고견을 잊지 않고 향후 기보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하겠다"며 "충주지역 기업들이 기보가 보유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충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국회 산자위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