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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5 21:52:12
  • 최종수정2023.05.15 21:52:12
[충북일보]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15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 청원구 오창읍의 농가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구제역이 올해 처음 발생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농장에서 2.9㎞ 거리에 있다.

농장주가 침 흘림, 궤양 등의 증상을 신고했고, 가축 방역관이 임상 검사한 결과 구제역 의사환축으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은 한우 185마리를 키우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를 긴급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로써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모두 7곳으로 늘었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양성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발생 농가는 7곳으로 늘어났다"며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상시 소독체제로 전환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수시로 농장을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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