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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MZ세대 지역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실시하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 웹출고시간2023.05.08 16:04:01
  • 최종수정2023.05.08 16:04:01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내가 살고 싶은 농촌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충북 MZ세대 지역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 핵심 주역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충북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출품할 수 있다.

공모일정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설명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1점(200만 원) △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상) 2점(각 50만 원) △장려상 5점(각 20만 원) △입선작 다수 등 총 18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공모전 주제인 '내가 살고 싶은 농촌공간 만들기'를 위해 MZ세대 대학생들이 창의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https://www.ekr.or.kr)의 사이버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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