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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가정의 달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 시행

여성 정밀 종합검진·감동'찬' 배달 서비스·EAP 등

  • 웹출고시간2023.05.08 15:17:00
  • 최종수정2023.05.08 15:17:00
[충북일보] 주식회사 에코프로 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워킹맘, 워킹대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는 출산과 육아에 지친 워킹맘을 위해 '여성 정밀 종합검진'을 시행한다.

워킹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검사해 여성 질환을 포함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기 위해 기본적인 종합검진에 여성·부인과 등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

일과 육아 병행으로 체력과 시간이 부족한 가정을 위한 반찬제공서비스 '감동 찬'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주요리 1개, 국 1개, 밑반찬 3~4가지로 구성된 식단을 주 1회·월 4회 자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에코프로는 일·가정 양립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워킹맘·대디를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 특강 등을 진행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도 준비하고 있다. EAP를 통해 워킹맘, 워킹대디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받아들아고 회사의 복지·지원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워킹맘, 워킹대디들이 스스로 좋은 엄마·아빠이자 유능한 직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결혼, 출산, 육아를 준비, 진행 중인 직원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며 육아 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력 단절 등을 예방하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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