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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역대 최고 달성

전년도 대비 19% 증가한 422억 원 신고…우량기업 유치 효과

  • 웹출고시간2023.05.07 14:27:04
  • 최종수정2023.05.07 14:27:04
[충북일보] 음성군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4천112건에 422억 원의 신고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400억 원(94.8%)이 납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액 354억 원보다 19%(68억 원)증가했다.

도내에서는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세액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 부진 등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우량기업 적극 유치와 함께 시스템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호황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해 12월 기준 법인소득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다음해 4월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에 따라 1~2.5%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로 군 재정자립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가 군 재정 자립뿐만 아니라 우량기업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 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 50개 업체에 납부 기한을 3개월간 직권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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