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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3 14:09:53
  • 최종수정2023.05.03 14:09:53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꾀한다.

군은 경직된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동력을 끌어내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입법예고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례를 개정해 이날 최종 공포했다.

이번에 개편한 군의 행정조직은 1실 2국 18과 2 직속 2 사업소 11 읍·면 체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완벽한 이행과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유사한 조직과 업무는 과감하게 통폐합해 조직을 일원화한 점이 눈에 뜨인다.

그동안 조직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 사항도 보완했다.

특히 실·국의 분권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능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실·국장 중심의 책임감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조직을 바꿨다.

지역 미래 설계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 공모사업의 신속한 분석과 전략적 대응을 위해 미래기획실, 미래전략과를 신설했다.

일관적인 관광정책을 위해 힐링사업소를 폐지했고, 관광 컨트롤 타워 전담부서인 관광과가 들어섰다.

앞서가는 미래농업 실현과 비대한 농업 관련 부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스마트농업과와 과수축산과로 분리했다.

이밖에 유사 업무·기능쇠퇴 부서 통폐합, 업무 이관, 부서 명칭 변경 등을 통해 효율적인 군정 추진의 틀을 잡았다.

군은 새로운 조직체계를 토대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차질 없는 공약 추진과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기능과 조직, 인력 구성을 개편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이 군정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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