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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추경 7조 7억원 편성

당초 예산보다 3천 431억원 증액

  • 웹출고시간2023.04.11 17:21:38
  • 최종수정2023.04.11 17:21:38
[충북일보] 충북도가 11일 당초 예산보다 3천431억(5.2%) 증액한 7조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가 6조2천962억원, 특별회계가 7천45억원이다.

도는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율주행·수소·이차전지 등 충북도 신성장산업 고도화에 570억원을 편성했다,

문화예술 및 체육 환경 조성,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충북 관광 활성화 등에 335억원을, 기후 및 환경위기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탄소중립 충북 조성에 16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출산·육아환경 개선 등 복지분야에 163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 농업혁신과 도로망 확충 등 교통서비스 확대에 891억원을 반영했다.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고물가와 불경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가용재원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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