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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슬유치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3.02.19 12:57:07
  • 최종수정2023.02.19 12:57:07

충주 보슬유치원 원아들이 17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69만 5천500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보슬유치원은 17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69만 5천500원을 전달했다.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원아 40여 명이 동참해 마련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원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숙 원장은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 "모금활동에 직접 동참해주는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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