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농업인·농협, 풍년농사 기원 척사대회 펼쳐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풍년 농사 기원 척사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수안보농협은 수안보면 수회리 소재 복숭아 공동선별장 앞마당에서 수안보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척사대회를 실시했다.

수안보면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농업인들은 마스크 없이 반가운 얼굴을 대면하고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준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수안보 농민회, 한농연·한여농,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특수미연구회원들과 유관 관장들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김준경 회장은 "3년만 에 다시 개최되는 화합행사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안보 농업인이 합심하여 지역발전도 이루고 풍년농사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