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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9 13:10:28
  • 최종수정2023.02.19 13:10:28

보은군 주민이 지난 16일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과 옥천군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법안 소위원회에 부치기로 하면서 제정 촉구 목소리를 더 키우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6일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펼쳤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과 최재형 군수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챌린지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특별법 제정의 의지를 다졌다.

릴레이 챌린지는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민·관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군은 민·관 릴레이 챌린지를 계속해서 진행해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탤 방침이다.

옥천군 레이크파크 범군민협의체도 지난 17일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대에서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와 범군민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는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옥천군의 민관 협의기구다.

이 행사에 김영환 지사도 참여해 '새롭게 도전하는 충북, 민선 8기 도정 방향'을 주제로 특강 했다.

행사 장소인 청남대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이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중심이면서 대청호 환경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상징적인 장소다.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은 대청호 규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충북의 권리회복을 요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른 시일에 제정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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