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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서 충주시의원 "주정차 금지구역 준수 위한 해결방안"요구

  • 웹출고시간2023.02.14 15:12:43
  • 최종수정2023.02.14 15:12:43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에서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민서 충주시의원은 14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주정차 금지구역과 관련한 행정 준비 미흡으로 시민은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표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해 본 바, 아직도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민원을 발생시키고, 시민 안전을 보호해 줄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은 소방 활동, 안전운행, 차량의 원활한 소통,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곳 중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는 안전표지를 설치해야 하지만 연수동 일원을 확인해 본 바, 아직도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시민 홍보 부족과 관련 시설 미비 등으로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도 지키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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