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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목욕탕·사우나 시설 화재안전관리 현장 지도점검

  • 웹출고시간2023.02.12 13:05:49
  • 최종수정2023.02.12 13:05:49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목욕탕·사우나시설 9개소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사우나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보고 받은 후 화재위험요소에 대해 파악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관리요령 지도 △안전사고 방지,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업무 지도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안내 등이다

화재발생 시 일반 목욕가운은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데 약 38초가 걸리지만, 비상용 목욕가운은 곧바로 몸을 가리고 대피할 수 있어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때문에 소방서는 영업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목욕탕·사우나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 및 화재 시 비상용 목욕가운의 중요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사우나, 목욕탕의 경우 신속한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우나·목욕탕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을 꼭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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