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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2 12:36:57
  • 최종수정2023.02.12 12:36:57

옥천소방서는 지난 10일 군내 공동주택 12곳의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관련 집합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군내 공동주택 12곳의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관련 집합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인구 비율과 화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열렸다.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렵고, 계단이나 승강기 통로 등을 통해 확산하는 연기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20만1천545건의 화재 가운데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만4천96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11.9%를 차지한다. 전체 화재 대비 사망자 수는 322명(19.6%), 부상자는 2천304 명(22.9%)으로 나타났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공동주택 환경을 반영한 피난시설 사용법,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화살표·바닥 유도선 설치 독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피 방법 홍보 등을 했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예시이므로 공동주택별 고유한 특성을 고려해 화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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