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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들어간 날, 인삼문화 체험' 증평 4개마을

비용 70%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12 12:38:42
  • 최종수정2023.02.12 12:38:45

증평삼기조아유마을에서 방문객들이 인삼꽃정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삼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은 농촌융합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2월부터 '인삼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인삼문화의 날은 '증평이 인삼(3) 사(4)러 오(5)는 곳'임을 알리는 취지로 매달 3·4·5 숫자가 들어간 날과 주말·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날은 인삼문화 체험객에게 체험 건당 최대 1만5천 원, 체험비용 70%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인삼문화의 날에는 증평군내 4개 농촌체험마을(삼기조아유마을, 삼보산골소지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정안둥구나무마을)이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체험휴양마을의 인삼꽃정과 만들기, 초중리 정안둥구나무마을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죽리 삼보산골소지체험마을의 인삼수제떡갈비 만들기,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의 인삼삼색떡설기 만들기 등이 있다.

3월과 4월, 5월은 '인삼문화가 있는 달'로 지정해 전체 기간에 체험비용을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각 체험마을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인삼문화센터 누리집(insamday.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올해까지 30억 원을 들여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 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추진단장인 김희식 증평부군수는 "인삼문화의 날 행사로 부담 없이 증평인삼문화를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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