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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5천만 원 확보

12월 초 충북도청에서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22.11.16 11:29:16
  • 최종수정2022.11.16 11:29:16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2022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 인센티브 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충북도에서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을 기준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얼마나 확산시켰는지를 평가했다.

이에 시는 올 한해 116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약 3천50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 시·군 표창식은 오는 12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표창장과 5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동 의지와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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