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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9 13:35:50
  • 최종수정2022.08.19 13:36:04
[충북일보] 류임철(사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9일 1년 7개월 여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오는 22일 자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거쳤다.

류 부시장은 지난해 1월 22일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따듯한 포용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류 부시장은 이임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이임행사를 갖지 않았다.

류 부시장은 "30여년간 공직생활 중 1년 7개월여 행정부시장직을 맡아 오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최민호 시장님을 필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회고했다.

류 부시장의 후임은 경기 수원 출신의 고기동(51·행시38회)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다.

고 신임 부시장은 2016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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