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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2천부 제작·배부

군민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 제공, 고품질 수돗물 보급

  • 웹출고시간2022.07.03 12:50:07
  • 최종수정2022.07.03 12:50:07

단양군이 군민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 제공하고 고품질 수돗물 보급을 위해 제작·배부한 수돗물 품질보고서.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1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2천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단양수도센터에 배부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관할 급수구역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등 수돗물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2개소의 법정 수질검사(일일 6항목, 월간 59항목, 연간 300항목)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상수도에 대한 수질검사 또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와 소규모수도시설 154개소에 대해 분기별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단양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발간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군민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보급에 힘써,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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