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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과의 대화' 온라인으로 진행

충주시홈페이지에서 시정보고 확인 및 의견 제시 기능 추가

  • 웹출고시간2022.04.12 10:07:38
  • 최종수정2022.04.12 10:08:00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하고 중단 상태였던 '주민과의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2년간 매년 초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해 온 '주민과의 대화'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중단하게 되면서, 시정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시민의 문의를 해소할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시 홈페이지를 주민 소통의 광장으로 활용해 시정 보고를 게시하고 시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기로 정했다.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은 △양질의 일자리 2만 개 창출 △중부내륙선 판교까지 무환승 운행 추진 등이다.

또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서충주 악취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 △소모성 예산 절약으로 삶의 질 개선 △코로나 재난극복 지원 △국립박물관, 시민의 숲 등 복지·문화·휴식 공간의 대폭 확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많은 제약이 있던 시민과의 소통을 다시 활발하게 만드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비전을 향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충주시에 힘이 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순방에 참여하려면 충주시 홈페이지 첫 화면 배너 중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를 선택하거나, 상단 메뉴 중 '더 가까이, 충주>충주시정>시정보고'로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850-52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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