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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시동

37억 원 들여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 5개면 345곳 추진

  • 웹출고시간2022.03.07 13:51:44
  • 최종수정2022.03.07 13:51:44

태양광 설치 마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37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에너지공단·충북도·참여기업과 협약해 37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20년에는 괴산읍, 지난해에는 괴산읍과 칠성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의 주택·상업·산업 건물 345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장연·연풍·청천·문광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군은 에너지 자립기반 확충과 군 전역에 그린뉴딜 기반 구축으로 청정 괴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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