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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제천 찾아 봉사활동

충북의 딸, 새해 들어 고향 민심 잡기 나서

  • 웹출고시간2022.01.23 12:41:16
  • 최종수정2022.01.23 12:41:5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제천시푸드마켓에서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물품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지난 21일 제천을 찾았다. 이날 오후 김씨는 제천시푸드마켓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포장·분류하는 일에 참여하고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다양한 복지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20대 사회복무요원과 대학생으로부터 청년 취업의 어려움과 여성 1인 가구 안전 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해 선대위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천은 제 아버지와 할아버지 고향이라 명절마다 친지들을 뵈러 왔던 곳"이라며 "마침 설을 앞두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제천에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했는데 춥고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분들이 많아 우리 대한민국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저도 조금이나마 손을 보태고 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당원과 당직자, 지지자들 150여명이 몰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전북과 충북을 돌며 민심잡기 행보를 펼친 김씨는 이날 제천 방문을 끝으로 상경길에 올랐다.

김혜경씨는 1966년생으로 충주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이 원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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