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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대청호 수질개선 주민생활 환경 개선

신규사업 4건에 254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12.08 17:17:31
  • 최종수정2021.12.08 17:17:31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4개 사업에 총사업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사업은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안내면 인포지구(인포리, 화학1리) △동이면 조령리 △안남면 도농리 외 3개소(도농리, 화학2리, 도덕리, 동이면 석탄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안남 도농리, 안내면 도촌리, 청성면 능월리, 만명리)등 이다.

군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수변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등의 정화 처리로 대청호 수질보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난 11월 국회 예결위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건의하며 사업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국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정부 예산안은 11월 말까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심의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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