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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의 축제 '충북4-H대상' 시상식 열린다

42회 충청북도 4-H대상
7일 충북농업기술원서 온·오프라인
목수영씨 대상·이승환씨 대통령 표창
오선교 회장 "미래 주도 견인차 돼 주길"

  • 웹출고시간2021.12.06 17:57:52
  • 최종수정2021.12.07 09:38:26
[충북일보] 충북 도내 청년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42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이 7일 충북농업기술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관련기사 5면>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 본보와 충북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치러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0점 △정부포상 3점 △도지사 표창 10점 등 총 23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행사는 농업기술원 유튜브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4-H대상은 △영농기술개발분야 8점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2점이다.

4-H대상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은 목수영(34·충주시4-H연합회 소속)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가 수상한다. 목씨는 한우 250두를 사육하며 축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농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영농기술개발분야는 △지혜상 정원희씨 △헌신상 이연수씨 △봉사상 이지현씨 △근면상 김영덕씨 △본상 최성규·신정민·신경수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는 △청주 충북예술고등학교4-H회·영동 학산초등학교4-H가 각각 본상을 수상한다.

정부포상은 이승환 충청북도4-H연합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씨는 한우 200두를 사육하며 중앙·도임원으로 한국4-H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장인학 한국4-H충청북도본부 감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전미경 충북 상당고등학교 지도교사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도지사 표창은 △박일균 제천시4-H연합회 회장 △주경종 옥천군4-H연합회 사무차장 △박회연 증평군4-H연합회 회장 △박진영 음성군4-H연합회 회장 △신은석 단양군4-H연합회 부회장 △임선화 한국4-H충청북도본부 사무처장 △황용하 한국4-H괴산군본부 회원 △류승영 괴산 청안중학교 지도교사 △김재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윤지영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가 각각 수상한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42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4-H가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주도하는 견인차가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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