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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손석철 의원, 인삼농가 위기해소방안 요구

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촉구

  • 웹출고시간2021.10.12 10:49:18
  • 최종수정2021.10.12 10:49:18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손석철(사진) 의원은 현재 위기에 처한 인삼산업의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12일 열린 292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촉구했다.

이날 손 의원은 "현재 인삼산업의 위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막히고 인삼재고의 증가로 인해 인삼가공업체 등이 가격하락을 예상해 인삼대량구매를 꺼려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 해결책으로 경작신고 의무제, 자율적인 재배지 축소 유도 등 인삼산업 자체의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인삼성분을 활용한 기능성식품이나 천연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쓴맛을 없앤 인삼제품을 개발하거나 학교, 군대 급식에 인삼 관련식품을 보급해 젊은 세대들이 인삼에 익숙해질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인삼산업법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여러 방안들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인삼 관련기업과 농민들은 정부 정책에 저극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옥천군과 군민들도 범군민 인삼소비촉진운동, 인삼출하보조금, 인삼가격안정화기금 조성 등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검토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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