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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65세 이상 노인 대상 사전예약 후 12일부터 순차 접종

  • 웹출고시간2021.10.06 11:17:58
  • 최종수정2021.10.06 11:17:58

충주시청 전경.

[충북일보] 충주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총 5만6천 명으로 충주시민의 27%에 해당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와 연령별 시작일을 달리하고 있어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시는 5일 오후 8시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만 75세 이상 노인은 5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10월 12일부터 접종) △만 70세 이상 노인은 12일(18일부터 접종) △만 65세 이상 노인은 14일(21일부터 접종) 등 각각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예약은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내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누리집을 통해 자녀 등이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시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8세) 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도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이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9~13세)는 14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충주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는 5일부터 전화 예약을 받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무료접종을 받게 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지역 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95곳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코로나19 접종과의 병행실시로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된다.

때문에 의료기관에 사전예약 후 접종에 참여하거나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만 14~64세를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유료접종을 실시한다.

장소는 충주실내체육관으로, 오는 18일부터 연령대별로 차례대로 사전예약 진행 후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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