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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소원면새마을협,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 전개

대소원 초·중학교 학생 각 3명 선정, 상장 전달

  • 웹출고시간2021.07.19 09:47:37
  • 최종수정2021.07.19 09:47:37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효 편지쓰기에 대소원초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는 어른을 공경하고 가족과 주변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참다운 효를 깨닫게 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부모님과 스승,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진솔하게 편지에 담은 대소원 초·중학생 각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여름 방학식에 맞춰 시상할 수 있게 각 학교에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대소원초 김나진(6년), 채예영(5년), 오지우(3년), 대소원중 강예진(3년), 김예지(2년), 김사랑(1년)이다.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5만 원 권 상품권이 전달된다.

이종섭 부녀회장은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정신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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