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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

조병옥 군수 주재 보고회 개최… 1천605억 원 확보에 매진키로

  • 웹출고시간2021.05.27 14:56:36
  • 최종수정2021.05.27 14:56:36

음성군이 27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들어 4차례에 걸쳐 발굴한 사업 예산안 반영 상황을 점검한 뒤 미온적·부정적인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천605억 원으로, 계속사업을 포함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

군은 목표액 전액 확보 시 지난해 확보액 1천10억 원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등 그간 선정된 공모사업과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오성지구 재해위험지구(상습가뭄) 개선사업 등 1천122억 원은 각 부처 예산안의 최종 반영에 전망이 밝다.

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이 아직 미정인 사업이 남아있어 군은 기재부와 국회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시기가 다가오지 않거나 예산 반영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추가로 반영해야 할 사업비는 482억 원이다.

이들 사업은 △농촌협약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다.

군은 하반기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예산안 반영이 어려운 사업의 방향을 수정하거나 대체사업을 발굴해 6월 이후에도 최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현안사업 해결과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임 이후 매년 정부예산 확보를 갱신해 온 것처럼, 올해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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