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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4 16:40:05
  • 최종수정2021.04.24 16:40:05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청년들의 힘 실어주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는 5월 12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및 금액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6명 내외로 선정, 총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 11월 5일 '영동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3월 12일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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