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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3 13:12:51
  • 최종수정2021.01.13 13:12:51

김혜영 온라인쇼핑몰 셀라인 대표가 13일 진천군을 찾아 송기섭 군수에게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의 김혜영 온라인 쇼핑몰 '셀라인' 대표가 1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진천 만들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천100만원을 후원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윤형길 양산전설(주) 대표도 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날씨가 추워져 더욱 힘든 요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혜원면 유상희, 지헌순 남녀새마을협의회장도 13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삼계닭 나눔 봉사, 생필품 기탁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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