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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1 13:50:20
  • 최종수정2020.12.21 13:50:20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자살고위험 대상자 60명에게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키트 '마음보듬 희망보듬'을 전달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자살고위험자들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키트 전달을 기획했다.

키트는 △심리방역리플렛 △마스크 △도서 △토피어리 △양말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외에도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운영, 코로나 자가격리자 대상자 심리상담 지원 등을 펼치며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무료상담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393 또는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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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