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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출신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내정

충북도내 각지 거친 '지역 금융계 산증인'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유임·현 태용문 영업본부장 추후 인사

  • 웹출고시간2020.12.06 15:35:10
  • 최종수정2020.12.06 15:35:22
[충북일보] 차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음성 출신 서덕문(55·사진)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부장이 내정됐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021년 1월 1일자로 각각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서덕문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부장이 내정됐다.

서 충북영업본부장 내정자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9월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에 입사한 뒤 단양군지부 과장(1995년), 상벌심의팀 검사역(2001년), 운천동지점 차장(2006년), 노사협력팀 팀장(2011년, 청주청원시군농정지원 단장(2012년)을 지냈다.

이후 2016년 1월 농협은행 행기중앙지점 지점장을 맡은 이후 홍보국 국장(2018년), 준법감시부 부장(2020년)을 역임했다. 내년부터는 충북영업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 내정자는 충북 출신으로 도내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한 '지역 금융계의 산증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상벌심의팀, 준법감시부 등을 거치면서 '원칙과 규정에 의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현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에 대한 인사는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중순 이후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등에 대한 인사도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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