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인자위 '2019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종합 A등급… 거버넌스 운영·산업계 요구 훈련과정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20.08.25 16:54:51
  • 최종수정2020.08.25 16:54:51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19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실적을 △위원회 운영 △수급조사 분석 △지산맞사업(훈련) 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총 5개 분야로 심사·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운영과 관련해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인력 수급현황 분석을 통한 산업계 요구 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중장년 대상 양성훈련과정 취업률 90.5%, 반도체 제조 운용인력 양성훈련과정 취업률 100.0%로 각각 전국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추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0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도내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해 고용률 향상과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20개 산업 1천43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 공동훈련센터 선정, 98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4천44명을 교육했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을 통해서는 44개 참여기업 발굴과 101회 기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서는 307개 기업을 지원해 1천22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