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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6 13:28:19
  • 최종수정2020.08.06 13:28:19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열무김치를 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순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회원 10여명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농산물 재배농가들의 열무를 직접 구매해 재료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들여 열무김치를 담았다.

이 열무김치는 약 3㎏씩 김치통에 담겨져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박순란 센터장은 "코로나와 장마로 지친 일상 속에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담긴 열무김치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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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