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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23·27일 충북본부서… 헌혈증 전량 기부

  • 웹출고시간2020.04.26 14:58:36
  • 최종수정2020.04.26 14:58:36

지난 23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비상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충북지역본부 본관 건물 앞에서 지역본부, 청주서비스센터, 노동조합 판매 충북지회, 노동조합 정비 청주지회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지난 23일에도 헌혈 행사를 한 바 있다.

이날 헌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증을 전량 기부했다. 현대차는 이 헌혈증을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에 일괄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헌혈기간 중 헌혈버스에 대해 연막 소독장비를 이용한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인환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 무료 항균·방역 서비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헌혈캠페인이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 다른 사업장에서도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혈액 부족 상황이 조속히 해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국진 노동조합 충북지회장은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고 보람찬 일"이라며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러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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