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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발 빠른 현장 행정으로 민원 해결

추수리 농로 침수 현장에 긴급 예산 배정

  • 웹출고시간2020.03.19 10:33:12
  • 최종수정2020.03.19 10:36:2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속보=옥천군이 대청호의 수위 상승으로 농로가 물에 잠겨 영농에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을 위해 긴급 예산을 배정하는 등 문제 해결해 나섰다.

<16일자 13면>

최근 대청댐 수위가 76m 이상 오르면서 군북면 추소리의 농로가 물에 잠기자 주민들은 길도 없는 야산을 넘어 집과 농경지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주민들은 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옥천군은 김연준 부군수와 군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추소리 농로 침수 현장을 직접 찾는 등 발 빠른 대응행정을 펼쳐다.

문제해결을 위해 옥천군은 3천만 원의 긴급 사업비를 군북면에 배정해 침수된 농로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사업을 직접 시행할 군북면은 사업비가 배정됨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하천점용 협의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면에서는 침수된 농로구간(90m)에 자연석 쌓기 및 흙다짐 공사를 본격적인 농번기가 돌아오기 전인 5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 이후 우기에도 농로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북면 추소리 유제도 이장은 "대청호 주변 마을이라는 이유로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의식 팽배했는데 이렇게 군에서 발 빠르게 문제 해결에 나서줘 너무나 고맙다고"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인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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