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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내년 유치원 예산지원 확대

1인당 교육활동비 24만원 신설
공립 25% 증액된 209억원
사립 99% 증액된 57억원

  • 웹출고시간2022.12.20 16:03:48
  • 최종수정2022.12.20 16:04:0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23년도 공·사립유치원 예산지원을 확대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공립유치원의 교육활동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장이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는 학교기본운영비를 지난해보다 41억8천743만 원 증액(25%)한 209억8천601만 원을 도내 236개 유치원에 지원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립유치원 1개 원당 평균 1천822만 원이 증액 지원된다. 지원금은 올해 7천118만 원, 내년 8천930만 원이다.

사업비 중 원아 1인당 연간 24만 원의 교육활동비가 신규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놀이와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 더 활발히 추진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학급운영비와 통학차량 운영비가 인상되고 교육활동비가 신설됐다.

2022년도 대비 28억8천834만 원을 증액(99.3%)된 57억9천810만 원이 도내 72개 원에 지원된다.

충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늘어나는 재정지원의 많은 부분은 학부모의 원비 부담을 줄이는 것과 연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전체적으로 취원 대상 원아 수가 줄어드는 만큼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취원 대상 원아는 올해 3만5천290명, 내년 3만2천655명이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유아교육의 교육활동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개발지역 위주로 공립유치원 설립을 지속 추진하는 등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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