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남일면·가덕면 문화·복지 기반시설 확충

시,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82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0.03.02 16:14:09
  • 최종수정2020.03.02 16:14:0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가덕면에 5년간 82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 등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세부 설계 이후 올해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된다.

남일면에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교육·문화시설을 늘리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청주시가 상당구 가면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할 예정인 다목적광장 조감도.

ⓒ 청주시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덕면에는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곳은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면사무소에 인접한 농경지는 다목적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지역 소규모 행사뿐 아니라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 SO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