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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추진 맞손

시·충북대·충북개발공사 공동협력 협약

  • 웹출고시간2020.02.17 18:14:02
  • 최종수정2020.02.17 18:14:02

(왼쪽부터)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한범덕 청주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17일 시청에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충북개발공사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한범덕 시장과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2020년도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의 공동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했다.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는 차별적으로 지역 거점대학인 충북대와 지역공사가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한다.

이들은 사업 시행까지 상호 협력해 각 기관의 강점과 노하우를 공유·보완해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주요 계획은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과 연계해 기부채납되는 시유지를 바탕으로 한 기능복합형 청년 주택 건립과 충북대 정문~산업단지 육거리간 내수동로를 창업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 등이다.

아울러 대학의 인적·물리적 자원을 활용해 취·창업 교육 후 내수동로 상생협력상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창업자들에게 스타트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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