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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4 17:57:32
  • 최종수정2020.01.14 17:57:45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신용한 서원대학교 석좌교수가 14일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합의해 출범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신 교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지난 1년 동안 이번에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 되신 박형준 교수님과 함께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들을 주축으로 '플랫폼 자유와 공화'라는 시민단체를 만들고 '상임운영위원장'을 맡아, 야권 대통합을 통한 견제세력을 만들기 위해 범보수 정당들과 제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해 8월, 2차례에 걸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비롯한 인사들을 모시고 '통합과 혁신'을 화두로 '대한민국 위기극복 大토론회'를 주관하며 혁신과 통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며 "혁신과 통합을 통한 범야권 정치진영의 새로운 진지 구축은 '견제와 균형'을 통한 국리민복 실현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만 한다는 확신을 갖고 조용히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근혜)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던 저는 당분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서 청년단체와 청년조직의 통합을 통한 중도 외연확장의 소임과, 미력이나마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활동의 결과물이 나올 1월말이나 2월초쯤 책임있게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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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