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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씨드바이오팜·명전바이오 등 도내 22개사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자금·보증우선지원 등 76개 항목 우대

  • 웹출고시간2019.12.30 16:29:56
  • 최종수정2019.12.30 16:29:5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코씨드바이오팜, 명전바이오 등 도내 22개 중소기업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 22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등 7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도내에서 34개사가 참여를 신청했다.

수출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22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산, 명전바이오(대표 이윤정)는 농업용 수용성규산염 생산 등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22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포함해 도내에는 총 131개사가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혜택을 받게 됐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를 참고하거나 충북수출지원센터(043-230-5374)에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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