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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물놀이 몰개, '2017 단오 맞이 음악회' 공연

31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판소리와 함께하는 사물이야기 공연

  • 웹출고시간2017.05.29 21:32:20
  • 최종수정2017.05.29 21:32:20

몰개 공연.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사물놀이 몰개'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2017 단오 맞이 음악회'를 연다.

단오(端午)는 우리나라 4대 명절(설날, 한식, 단오, 추석) 중의 하나로, 선조들은 곧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단오 맞이 겸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북, 장구,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 명창 서명희 선생의 판소리(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까지 즐길 수 있다.

몰개 이영광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하는 의미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며 "전석 무료로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우리 고유의 소리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물놀이 몰개는 지난 1991년 충주에서 창단해 1천500여회의 국내 공연관 20여회의 해외 공연을 하며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를 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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